18일부터 사전 예약·접종…12세 이상 전연령 무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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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 항원 방식의 코로나19 XBB1.5 변이 대응 백신을 18일부터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17일 도에 따르면 노바백신 XBB1.5. 신규백신은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의 생산방식과 같이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항원 백신으로 기존 mRNA 백신(모더나, 화이자) 접종이 어려운 분을 위해 개발된 대체 백신이다.이번 백신은 12세 이상 전 나이를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시행하며 당일 접종·사전예약은 18일부터 시작된다.백신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 가능하며 이전 접종력과 감염력에 상관없이 기간 내 1회 접종할 수 있다.접종은 사전예약 없이 접종 기관에 직접 방문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온라인(ncv.kdca.go.kr)을 통해 할 수 있고, 접종 기관은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ncv.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충북도 관계자는 “신규 도입된 노바백스 백신은 도민 접종경험이 많고 안전하게 생각하는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과 같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백신으로, 그간 mRNA 백신 접종에 어려움이 있던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마련된 만큼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