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일 오후 2시 22분쯤 강원 양양군 현남면 원포리 산불현장.ⓒ강원소방본부
    ▲ 1일 오후 2시 22분쯤 강원 양양군 현남면 원포리 산불현장.ⓒ강원소방본부
    1일 오후 2시 22분쯤 강원 양양군 현남면 원포리 49-9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41분 만에 진화됐다. 

    산불이 발생하자 산림청 중앙산불 예방본부는 신속하게 산불 진화 헬리콥터 1대, 산불진화특수대원과 산불 진화 장비 21대, 소방대원 74명 등이 투입됐다.

    산불은 이날 오후 3시 3분쯤 헬기와 산불진압대원 등을 투입해 완전히 진압됐다. 

    산림청 중앙산불예방대책본부는 산림 보호법(제42조)에 따라 조사를 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 재산 피해 정도를 파악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지속적인 위험을 고려해 재발화 가능성을 모니터링하고 산불 예방 조처를 하겠다”면서 “산림청은 특히 피해지역 반경 100m 이내의 농업부산물과 폐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