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6시 46분쯤 춘천시 퇴계동서 길 건너던 50~60대 3명 심정지 상태 병원 이송
  • ▲ 80대 고령 운전자가 22일 오전 춘천시 퇴계동에서 주행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50~60대 3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은 80대 운전자가 사고 낸 승용차.ⓒ강원소방본부
    ▲ 80대 고령 운전자가 22일 오전 춘천시 퇴계동에서 주행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50~60대 3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은 80대 운전자가 사고 낸 승용차.ⓒ강원소방본부
    22일 오전 6시 46분쯤 강원 춘천시 퇴계동 593-17 남춘천 방향 퇴계막수국집 앞 도로에서 80대 고령의 운전자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길을 건너던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강원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A 씨(82세)가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운전 부주의 등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박 모 씨(56), 태 모 씨(64), 김 모 씨(61)에게 갑자기 돌진했다. 

    이들은 긴급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춘천 성심병원과 강원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중한 상태다. 

    한편 경찰은 사고를 낸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