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새마을금고 임직원, 소외계층에 ‘사랑의 김장’ 나눔

충북 청주 흥덕새마을금고(이사장 곽성근) 임직원과 휴먼MG나눔단은 14일 흥덕새마을금고 본점에서 ESG 경영의 일환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MG 새마을금고 지역 희망 나눔재단이 새마을금고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공헌사업 중에서 모범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공헌 발굴 지원 사업’ 에 흥덕새마을금고가 선정돼 지역 희망 나눔재단의 지원으로 흥덕새마을금고에서 해마다 진행되는 김장 나누기 행사보다 3배가량 큰 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10㎏) 260상자(2600㎏)는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에 100상자, 봉명2·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110상자를 기탁했고 나머지 50상자는 관내 경로당과 아동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했다.

곽성근 이사장은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이웃들이 쌀쌀한 겨울을 조금이라도 더 훈훈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경제적, 사회적 기반이 취약한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회공헌사업 및 환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흥덕새마을금고는 3만5000여 명의 회원에 자산 3800억원, 공제자산 2600억여 원의 우량 금융기관이며,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과 각종 환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