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강원 강풍·비 피해 ‘속출’…인명구조 1건·도로침수 34건 등춘천 66.5㎜·홍천, 인제 64.5㎜·양구 63.5㎜·고성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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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강원도 내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원주와 횡성지역에 도로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를 냈다.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5일부터 6일 오전 6시까지 홍천 64.5㎜, 춘천 66.5㎜, 인제 64.5㎜, 양구 63.5㎜, 고성 60.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이날 비로 인해 6일 오전 7시 12분쯤 인제군 인제읍 가야리에서 도로가 침수되면서 119구급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차량이 고립, 인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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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19구급대원들은 인명구조 1건과 도로침수 34건, 장애물 제거 3건 등을 처리하는 등 비 피해가 속출했다.원주시 관설동에서는 나무 전도, 태백시 황지동‧횡성군 둔내면에서는 장애물 제거, 정선군 정선읍 봉양리, 화천군 하남면 용암리에서는 도로가 침수돼 119구급대원들이 출동해 안전조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