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억 투입 연면적 6203㎡ 규모 지상 3층 ‘주차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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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이 심각한 주차난을 덜기 위해 234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타워 건립을 완공했다.충북경찰청은 2005년 준공 이후 직제 신설과 정원 증가로 청사 사용 인원이 늘어나면서 내부 통행로까지 주차할 정도로 심각한 주차난을 겪어왔다.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충북청은 2020년 주차동 건립사업을 시작해 같은 해 12월 3일 국회에서 2021년도 국유기금 신규사업’ 선정됐으며 지난해 10월 24일 69억 원을 들여 234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연면적 6203㎡ 규모의 지상 3층 4단의 주차타워를 지난 3일 준공했다.충북경찰청 주차동은 △가로 폭 2.6m의 확장형 대형차량 주차가 가능하고 △전기차 충전시설 6대를 확보했고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을 도입한 ‘세련되고 편리한 주차타워’로 건축됐다.정상진 충북경찰청장은 “주차동 건립으로 민원인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여유로운 주차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민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