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고·새드위치 패널 2310㎡ ‘전소’
  • ▲ 강원 양구군 덕곡리 A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강원소방본부
    ▲ 강원 양구군 덕곡리 A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강원소방본부
    28일 오전 5시쯤 강원 양구군 덕곡리 A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만5000마리의 닭이 폐사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6분쯤 양계장 2개 동 중 1개 동에서 큰불이 났고, 옆 동으로 연소 확대 중이라는 119에 신고를 했다.

    119구조대는 신고 즉시 5시 37분쯤 선발대가 현장에 도착, 진화작업을 시작해 오전 7시 4분쯤 초진에 이어 7시 14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날 A 양계장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고 샌드위치 패널(2310㎡)이 전소됐고, 닭 3만 마리 중 1만5000마리가 폐사했다.

    한편 경찰과 강원소방본부는 이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