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의 104주년 회원의날 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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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가 26일 오후 CJB미디어센터에서, 104주년을 맞아 ‘청주상공회의소 회원의 날–회원사 임직원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와 함께 모범상공인 상에 ㈜셀트리온제약‧동일유리㈜가 받았다.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각급 유관기관․단체장과 함께 충청지역 상공회의소 회장과 청주상공회의소 의원,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등 1000여 명이 첨석했다.청주상공회의소 회원의 날 행사는 청주상공회의소 창립 104주년을 맞아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인들과 회원사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 성장과 상공업계 발전 및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상공인 부문에서 ㈜셀트리온제약과 동일유리㈜가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굴드펌프㈜와 ㈜와이엠텍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한국알미늄과 ㈜블루마운트테크놀러지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받았다.모범관리자로는 ㈜엘지화학 청주공장과 삼성SDI㈜ 청주사업장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에코프로와 행복모아㈜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두산전자사업 증평공장과 ㈜에버코스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이어 청주상공회의소는 공연에 앞서 상영된 기념 영상을 통해 지난 104년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회원 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했으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는 우리 충북도가 중부내륙시대로 대도약 하기 위해 회원 기업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회원사 임직원들에게 삶의 활력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2부 축하 공연에서는 미스트롯2 출신 양지은, 김태연, 은가은이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으며, 설운도, 박상철 전통 트롯가수가 주요 히트곡을 부르며 흥겨운 무대로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다.앞서 청주상공회의소 이두영 회장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올해부터 10월 넷째 주 목요일을 ‘청주상공회의소 회원의 날’로 지정코자 한다”며 “언제나 그래왔듯 청주상공회의소가 우리 회원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919년 10월 31일 발족한 청주상공회의소는 특별법인 상공회의소법에 따라 설립된 지역 유일의 법정경제단체이자 모든 업종의 대중소기업을 회원으로 하는 종합경제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