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 작업물 피하려다 40대 근로자 추락…머리 다쳐강원소방본부, 횡성항공대 소방헬기로 원주 기독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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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8시 30분쯤 강원 정선군 여량면 여량이 55-3 지방국도 절개지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에서 조작준비 중 40대 근로자 1명이 4m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40대 남성 근로자 1명이 오른쪽 머리 9㎝가량 찢어지는 피해를 보았다.강원소방본부는 사고 신고가 접수되자 곧바로 원주 닥터헬기를 띄우려 했으나 기상상태 악화로 이륙하지 못했다. 이어 강원소방본부 횡성항공대 소방헬기로 원주 기독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한편 경찰은 공사현장에서 크레인 조작 준비 중 안전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