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교권회복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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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5일 오후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3 제21회 충북교사상’ 수여식을 갖고 비봉유치원 김은미 교사와 분평초등학교 박경화 교사에게 상을 수여했다.충북교사상은 충북의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사들을 우대하고 스승을 존경하는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학교 교육 경력 10년 이상 근무한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학부모·동료교원·주민의 추천을 받아 결정됐다.충북교사상을 받은 비봉유치원 김은미 교사, 분평초등학교 박경화 교사에게는 표창패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비봉유치원 김은미 교사는 미래형 시범유치원 및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창의적인 교실 수업 개선 및 미래인재 양성에 힘썼다.분평초등학교 박경화 교사는 배움의 평등한 출발선 보장을 위한 기초학력 향상 및 인성 교육을 통해 따뜻한 미래 시민 양성에 기여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윤건영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위해 노력하신 두 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최근 교권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이 자긍심을 갖고 교직생활에 임하도록 학교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교권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