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야간 통해 위험 12월까지 LED 가로등 설치”
  • ▲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박덕흠 의원실
    ▲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박덕흠 의원실
    한국도로공사가 경부선 옥천 졸음쉼터(부산 방향)와 옥천 IC 구간에 LED 가로등을 설치한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박덕흠 의원(국민의힘,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가로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옥천 IC 진출에 불편함이 있다는 주민 민원이 많았고, 한국도로공사는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지침’의 가로등 설치대상에 부합하는 것을 확인하고, LED 가로등 설치를 결정했다. 

    도로공사는 야간 통행에 위험이 있는 옥천 졸음쉼터(부산 방향)와 옥천 IC 구간에 12월까지 국부조명(교차로, 교량 등 필요한 지점에 설치되는 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이미 설치된 가로등은 2024년까지 LED 가로등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박덕흠 의원은 “해당 구간은 야간에는 잘 보이지 않아서 통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야간에는 차량의 주행속도가 빨라 사고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이번 가로등 설치 결정은 굉장히 반가운 소식”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이번에 가로등 설치가 결정된 구간 외에도 경부선 증약터널(서울 방향)과 옥천 IC 사이에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구간을 확인했다. 주민분들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남은 구간에도 가로등 설치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