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제천·정선소방서 등 소방관·소방차 등 긴급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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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7시 6분쯤 강원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 1280 A 화장품 원료공장에서 대형 폭발화재가 발생,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강원소방본부는 오전 7시 32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차 수십대와 대형고가 사다리차가 동원됐고, 인근 제천과 평창군, 정선군에서 추가 출동 중이다.강원소방본부는 “첫 목격자가 A 화장품 원료공장 화재는 공장 중앙의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으며 폭발 화재가 발생했다”고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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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은 공장 내 화학물질 때문에 진화가 디딘 상황으로, 인근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A 화장품 원료공장 화재로 인해 공장 1동은 전소됐고, 불은 옆 공장으로 옮겨 붙고 있는 상황이다.강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8시 40분 현재까지 A 화장품 원료공장 폭발사고와 관련해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는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