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제천·정선소방서 등 소방관·소방차 등 긴급 출동
  • ▲ 31일 오전 7시 6분쯤 발생한 강원 영월군 영월읍 A 화장품 원료공장 폭발화재 현장.ⓒ강원소방본부
    ▲ 31일 오전 7시 6분쯤 발생한 강원 영월군 영월읍 A 화장품 원료공장 폭발화재 현장.ⓒ강원소방본부
    31일 오전 7시 6분쯤 강원 영월군 영월읍 팔괴리 1280 A 화장품 원료공장에서 대형 폭발화재가 발생,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소방본부는 오전 7시 32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차 수십대와 대형고가 사다리차가 동원됐고, 인근 제천과 평창군, 정선군에서 추가 출동 중이다.

    강원소방본부는 “첫 목격자가 A 화장품 원료공장 화재는 공장 중앙의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으며 폭발 화재가 발생했다”고 119에 신고했다.
  • ▲ 31일 오전 강원 영월군 영월읍 A 화장품 원료공장에서 폭발화재가 발생, 소방관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강원소방본부
    ▲ 31일 오전 강원 영월군 영월읍 A 화장품 원료공장에서 폭발화재가 발생, 소방관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강원소방본부
    소방관들은 공장 내 화학물질 때문에 진화가 디딘 상황으로, 인근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 화장품 원료공장 화재로 인해 공장 1동은 전소됐고, 불은 옆 공장으로 옮겨 붙고 있는 상황이다.

    강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8시 40분 현재까지 A 화장품 원료공장 폭발사고와 관련해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는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