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지인들과 모임 중 추락사…마약류 투약 정황 등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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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의 A 아파트 단지에서 추락해 사망한 경찰은 강원경찰청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쯤 서울 용산구 소재 A 아파트 단지에서 1명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확인한 결과 숨진 사람은 강원경찰청 소속 B 경장(30대)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추락사고 이전, 8명의 지인과 모임을 하던 중 추락해 숨졌는데, 이들 중 일부가 마약류를 투약한 정황을 발견됐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29일 “B 경장이 강원경찰청 소속이 맞다. B 경장의 추락사와 관련해서는 용산경찰서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