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문책성 인사 확대오송 참사 14일 만에 유족 만난 김영환 "고개 숙여 사죄"대전 인쇄업 A 업체, 민선 6~7기 740건 계약…23억 수익수도권·충청권 등 8개 지역…산사태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서울 출장 중 ‘성매매 판사’ 한달 지나서야 형사재판 업무 배제
  •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 28일 충북도청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유족을 만나 사과했다. 유족 측은 김 지사에게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 등을 요구했다.ⓒ충북도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 28일 충북도청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유족을 만나 사과했다. 유족 측은 김 지사에게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 등을 요구했다.ⓒ충북도
    ◇김영환 지사, 오송 참사 유가족에 “추모사업‧진상규명” 약속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 28일 유가족과 첫 대면 만남에서 사과했다. 김 지사는 유족들에게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도지사로서 죄송하고 희생자들과 가족들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 추모사업과 진상규명을 통해 희생자들의 억울함을 풀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유가족협의회는 김 지사에게 “진실규명 약속 지켜줄 것과 관련자 처벌, 합동분향소 존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LH 발주, ‘철근 누락’ 아파트 15개 단지…민간아파트 조사 결과 8월 ‘발표’

    인천 검단의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정부가 ‘철근 누락’ 안전 점검 결과, LH가 발주한 아파트 15개 아파트 단지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토부가 LH가 발주한 91개 단지를 조사한 결과 경기 남양주의 공공분양 아파트 등 15개 단지에서 ‘전단보강근’(보강 철근)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것이다.

    15개 단지(분양 5, 임대 10개 단지) 중 수도권 8개 단지, 지방 7개 단지 등 10개 단지(입주 전)는 ‘설계 미흡’으로 전단보강근이 빠진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부는 민간 아파트단지 전수조사 결과와 대책을 8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어서 아파트 건설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다음은 2023년 7월 31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도깨비 날씨…주말 10여 명 폭염 사망, 전국 곳곳 호우특보

    -올 들어 ‘규모 3 이상’ 10회…1년치 지진 7개월 만에 다 겪어

    -서울 출장 중 ‘성매매 판사’ 한달 지나서야 형사재판 업무 배제

    ◇중앙일보
    -태풍이 비껴가서 더 덥다
    다음주까지 ‘뜨거운 한국’
    작년 전체 9명이었는데…폭염속 밭일하다 어제만 6명 숨져

    -‘캄보디아 아내 사망’ 남편 88억 승소…‘한국어 능력’ 갈렸다 
    2014년 경부고속도로 천안IC 부근서 새벽녘 사고 

    ◇동아일보
    -“팔 잡으면 아동학대, 그냥 맞는다”…초중고 교사 6년간 100명 극단 선택

    -김정은, 러 대표단과 2박3일 이례적 함께 해…북-러 급속 밀착

    ◇한겨레신문
    -‘온열질환’으로 이틀간 7명 사망…“낮 야외활동 자제”
    28~29일 144명 응급실행

    -한국 의사 월급 OECD 최고…임금 노동자 평균의 4~7배
    의대 증원 논의는 진전 없어

    ◇매일경제
    -LG이노텍, 中 카메라 모듈 공장 단계적 축소
    베트남 하이퐁 공장으로 이전
    2025년부터 본격 양산 체제로
    삼성·현대차·코오롱인더 등
    차이나리스크에 ‘脫중국’ 가속
    1분기 대중 투자액 90% 급감

    -설계·감리·시공 ‘부실 3박자’ 입주민들 “무서워 못 살겠다”
    LH 아파트 ‘무더기 철근 누락’
    이번 주 전수조사 결과 발표

    ◇한국경제
    -“썩는 플라스틱 시장 썩어갑니다”…정부 믿었다가 ‘날벼락’
    생분해 플라스틱 업체 1년 새 26% 감소

    -“年 7300억 허공에 날렸다”…쌀 비싸게 사놓고 ‘헐값 땡처리’
    나랏돈이 샌다 (7) 정부양곡창고 가보니

    비싸게 산 쌀, 헐값 방출 되풀이

    800㎏ 포대쌀 천장까지 빼곡
    수급 조절 대신 쌀값 부양 치중
    6년간 땡처리로 4兆 쓰여

    尹 거부권 행사해 막은 ‘양곡법’
    민주당, 유사 법안 ‘꼼수’ 발의
    “총선 앞두고 정치 도구로 변질”
  • ▲ 아시안컵 충남 보령국제요트대회에서 J70(일반부) 종목에서 튀르키예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중국팀, 3위는 한국(평택시청)팀이 올랐다.ⓒ충남도
    ▲ 아시안컵 충남 보령국제요트대회에서 J70(일반부) 종목에서 튀르키예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중국팀, 3위는 한국(평택시청)팀이 올랐다.ⓒ충남도
    ◇중도일보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사청문간담회 “졸속 검증에 위상 문제?”
    특위 구성 후 사흘 만에 인사청문간담회 열려
    이상태 내정자 전문성, 전과기록 짚는데 그쳐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사망…집주인은 해외로 출국
    숨진 50대 A씨, 대전 중구 선화동 전세사기 피해자
    가족에게 예약문자 남긴 뒤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
    피해자 55명…39억 전세보증금 못 받아

    ◇중부매일
    -국조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문책성 인사 확대
    행복청장·행정부지사 등 고위급 5명 경질 요청
    대통령실·지자체에 징계 건의… 충북지사·청주시장 책임론

    -오송 참사 14일만에 유족 만난 김영환 “고개 숙여 사죄”
    유족측, 합동분향소 존치 요구…도, 내달 2일까지 연장 운영

    ◇충북일보
    -오송참사 징계 소식에 떨고 있는 공직사회
    단체장 고발·공무원 징계 요청에
    이우종·신병대 직위해제 전망
    안전 관련과 최고 기피부서 전락

    ◇충청타임즈
    -“몸통은 살리고 꼬리만 자르는 도마뱀식 감찰”
    오송참사 충북도·청주시 안일한 대처 원인 지목
    지자체장 제외… 일선 공무원들에게만 책임 전가
    여야 “국민 우롱 … 선출직 제대로 수사해야” 목청

    -특별재난지역 선포됐지만 … 농민 한숨 푹푹
    정부 공공요금 감면·세제 혜택 지원 체감효과 미미
    폭우 피해 적지 않은 충주·보은 등 추가 지정 요구

    ◇충청투데이
    -대전시 민선8기 이전에도 수의계약 특정업체 몰아줬다
    [대전시 수의계약 논란 살펴보니]
    대전 인쇄업 관련 A업체, 민선 6~7기 740건 계약 23억 수익
    타 업종 상황 비슷…한 업체와 여러 번 계약 땐 내부감사 필요 

    -오송 참사 막을 기회 많았지만…손 놓고 귀 닫은 관계당국
    국조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감찰결과
    행복청, 부실 임시제방 관리·감독 소홀
    충북도 “교통 통제기준 미충족” 거짓말
    청주시, 범람 위기 유관기관 통보 무시
    충북경찰, 112시스템에 출동 허위입력
    충북소방, 대원 현장 상황 보고 무대응

    -옥천·영동 금강수계 수변구역 일부 풀려
    14만 2000여㎡ 다음달 초 해제
    영동군 양강면·심천면 일부도

    ◇대전일보
    -대구은행 위협 속 대전-충남 각자도생
    작년 12월부터 투자자 확보 중…금융당국 적극 인가 기조에도 진척 없어
    대구은행, 지방은행 없는 강원·충청 공략에 ‘충청권 지방은행’ 좌초 우려
    대전시, 기업금융 중심은행 주력…충남도만 고군분투 각자도생

    -잇단 홍수 피해 괴산댐…다목적댐 전환 목소리
    폭우에 15일 괴산댐 월류…1980년 국내 첫 월류 후 44년 만에 재발생
    발전용 괴산댐, 유역 면적 비해 댐 용량 작아…다목적댐 전환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