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위원회 김두관 의원 방문, 지역 현안 등 요청
  • ▲ 이재영 증평군수가 명예군민인 국회 국토교통위 김두관 의원을 방문했다.ⓒ증평군
    ▲ 이재영 증평군수가 명예군민인 국회 국토교통위 김두관 의원을 방문했다.ⓒ증평군
    충북 증평군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계획 반영과 스마트농업단지 등 지역맞춤형 미래농업 지원을 건의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재영 군수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국회의원실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이같이 건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김두관 의원을 방문해 군이 현재 추진 중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철도망계획 반영과 증평역 철도하부 통로박스 개축 등 증평지역 철도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증평이 2003년 군으로 승격할 당시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장관으로 자치단체로 독립하는데 큰 역할을 한 공로로 지난 2013년 증평군 명예군민에 선정된 인연이 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3만8000여 군민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오는 8월 30일 개최되는 개청 20주년 기념행사에 김두관 의원을 초청했다.

    이어 정희용 의원을 방문해 증평군의 스마트농업단지, 청년농 스타트업단지 등 지역맞춤형 미래농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영 군수는 “철도현안과 스마트농업, 예산확보는 증평의 미래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대표적인 중요 현안으로 군수로서 직접 발로 뛰어 해결하고자 한다”며 “8월에 예정된 개청 20주년 기념식은 증평의 미래비전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