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항포구 실족사고 발생 주의해야”
  • ▲ 동해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이 울릉도 저동항에서 물에 빠진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동해해양경찰서
    ▲ 동해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이 울릉도 저동항에서 물에 빠진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동해해양경찰서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울릉도 저동항에서 여행 중인 익수자를 물에서 구조했다고 31일 밝혔다. 

    해경은 이날 오후 9시 57분쯤 물에 빠진 여행객 친구의 신고를 받은 뒤 울릉파출소 육상순찰팀과 함께 긴급 출동했다.

    익수자는 해경에 의해 구조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야간에 인적이 드문 해안가나 항·포구는 실족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최대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