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항포구 실족사고 발생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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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울릉도 저동항에서 여행 중인 익수자를 물에서 구조했다고 31일 밝혔다.해경은 이날 오후 9시 57분쯤 물에 빠진 여행객 친구의 신고를 받은 뒤 울릉파출소 육상순찰팀과 함께 긴급 출동했다.익수자는 해경에 의해 구조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야간에 인적이 드문 해안가나 항·포구는 실족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최대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