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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경제효과 400억…문화향유 신장 등 ‘기여’

“축제재방문 긍정적·여가 즐기기 위해 축제장 방문”
“체험프로그램 확대·질 향상…먹거리…살거리 강화 등 개선”

입력 2022-12-01 13:44 | 수정 2022-12-01 22:48

▲ 천안시가 30일 천안흥타령춤축제2022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해 92명의 축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개최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9월 21~25일)’에 86만명의 시민 등이 찾으면서 흥행에 성공, 400억 원의 직·간접 경제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30일 시청에서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축제참여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흥타령춤축제 유공자 시상식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축제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보고회는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공헌한 자원봉사자 등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흥타령춤축제 발전 방향과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문화관광포럼의 천안흥타령춤축제 축제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3년 만의 대면 축제 재개와 개최장소 변경이라는 변수에도 시민의 문화생활 향유권 신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축제였다고 분석했다.  
 
축제 기간 332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한 관람객 만족도 등을 담았다. 

축제흥미성 등 10개 항목으로 나눠 조사한 축제 만족도 분석는 5개 부문에서 7점 만점 5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다수를 이뤘다. 

특히 ‘축제 재방문 및 타인 방문 유도’ 항목에서 73.4%가 긍정적으로 답변했고,  방문객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66.5%로 가장 많았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면서 여가를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방문했다고 답했다.

개선할 부분은 체험프로그램 확대 및 공연프로그램의 질 향상, 먹을거리·살거리의 강화, 많은 외부 방문객을 유치하는 방안이 제기됐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문화관광축제 총 8회, 6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이자 공연예술제로 자리매김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2022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세계축제올림픽인 ‘제16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2022년 올해의 축제 리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각 분야에서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단체, 공무원 등 유공자 9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올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품격 있는 축제로 지속 발전시킬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은 내년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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