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체육·문화 인프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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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2일 “충청 메가시티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FISU) 유치에 성공했다”며 “이는 550만 충청인의 염원이 한대 모아진 결과”라고 환영했다.FISU 유치를 위해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이번 대회 유치는 지방 정부가 주도적으로, 그것도 충남·충북·대전·세종 4개 시도가 힘을 모아 이뤄냈다는 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전 세계 청년 세대들이 모이는 이벤트를 통해 우리 청년들에게는 꿈과 열정을, 세계의 청년들에게는 충청을 제대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충남의 체육, 문화 인프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역동적이고 힘쎈 충남의 힘으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