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체육·문화 인프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기회”
  • ▲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2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하자 조길연 충남도의장 등 충청권 광역도지사, 시도의장 등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자축하고 있다. ⓒ충남도
    ▲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2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하자 조길연 충남도의장 등 충청권 광역도지사, 시도의장 등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자축하고 있다. ⓒ충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2일 “충청 메가시티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FISU) 유치에 성공했다”며 “이는 550만 충청인의 염원이 한대 모아진 결과”라고 환영했다. 

    FISU 유치를 위해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이번 대회 유치는 지방 정부가 주도적으로, 그것도 충남·충북·대전·세종 4개 시도가 힘을 모아 이뤄냈다는 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청년 세대들이 모이는 이벤트를 통해 우리 청년들에게는 꿈과 열정을, 세계의 청년들에게는 충청을 제대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충남의 체육, 문화 인프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역동적이고 힘쎈 충남의 힘으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