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밤중 미사일 3발·포탄 80발 발사…핵실험 ‘초읽기’4~5일 –4도까지 ‘뚝’ 얼음까지…낮과 밤 기온 차 ‘커’‘무너진 국가시스템’… 용산서장·상황실장 2명 수사의뢰민주당發 방사청 대전 이전 논란 지역사회 ‘시끌’청주시, 옛청사 철거 ‘골머리’…문화재청 “철거 중단” 촉구
  • ▲ 이태원 핼러윈 참사가 발생한 해밀톤호텔 인근의 보행로를 넓혀야 한다고 지적한 정부 보고서가 수년 전부터 작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태원 참사 원인으로 좁은 통로로 인한 보행 과밀현상과 보행자 병목현상이 지목되고 있는 만큼 과거 보고서를 무시한 지난 정부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사고 현장을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 이태원 핼러윈 참사가 발생한 해밀톤호텔 인근의 보행로를 넓혀야 한다고 지적한 정부 보고서가 수년 전부터 작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태원 참사 원인으로 좁은 통로로 인한 보행 과밀현상과 보행자 병목현상이 지목되고 있는 만큼 과거 보고서를 무시한 지난 정부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사고 현장을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北, 연일 탄도미사일‧ICBM 쏴…도발 수위 높여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7형’을 3일 발사했다. 지난 2일 북한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경북 울릉도 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쏜 데 이어 ICBM까지 날리며 도발 수위를 끌어올렸다. 북한이 7차 핵실험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미는 북한의 도발에 맞서 4일까지 예정된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기간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다.

    ◇충남 일선 학교서 폭행‧폭언 등 교권침해 ‘폭증’ 

    충남 일선 학교에서 2020부터 2년간 폭행‧폭언 등 교권침해 사례가 무려 232건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2021년에는 전년도보다 교권침해 사례가 158건으로 발생, 1년 새 53.1%가 폭증하면서 일선 학교 교사들이 “교단에 서기가 겁난다”는 말이 나온다. 교권침해 사례는 모욕 명예훼손이 73건으로 가장 많고, 상해 폭행 23건, 정당한 교육 활동을 반복적으로 부당하게 간섭 19건, 공무 및 업무방해 7건, 정보통신망 이용 불법 정보유통이 7건 순이었다. 이런 사실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 감사를 앞두고 충남도교육청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다음은 2022년 11월 4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90분 미스터리’ 용산서장, 자리 비운 상황실장
    무너진 국가재난 시스템… 직무 태만 경찰 지휘관 2명 수사 의뢰

    -한미훈련 연장하자… 北, 한밤 또 3발 발사
    北, 어제 오전에는 ICBM 발사… 화성-17형 2단까지 분리 후 추락

    ◇중앙일보
    -“北, 핵 공격 시 김정은 정권 종말”…한‧미 국방 센 경고 나왔다

    -文 정부 태양광 ‘7살 사장님’ 친여엔 값 더 비싸게 쳐줬다
    전수조사에 드러난 복마전…10대 사장 24명, 단가 뻥 튀겨

    ◇동아일보
    -美 겨냥 ICBM, 한밤 또 미사일… 北의 폭주
    ICBM 1, 2단 분리 후 동해상 추락5월엔 1단 분리만 성공… 기술 진전
    한미 “연합공중훈련 연장” 맞대응北 “엄청난 실수” 반발 또 미사일 쏴

    -檢, 정진상 자택 압수수색 때 외장하드 확보
    비밀번호 풀기위해 40일째 포렌식‘성남FC 의혹’ 공모 밝힐지 주목

    ◇한겨레신문
    -‘국가 부재’ 5시간40분…재난 위기관리체계는 왜 무너졌나
    행안부 장관·경찰청장 빠진 보고112상황실 책임자 부재 탓만?
    사고 전 무엇을 통제했나실시간 공유 컨트롤타워 무너져

    -참사 119신고→병원 평균 2시간 34분…최대 7시간도
    이미 숨진 40명, 심정지 80명구급차 현장 도착 평균 1시간 38분
    인파·불법주차로 현장 접근 어려워

    ◇매일경제
    -1.5조 투입 재난통신망, 이태원 참사때 활용 못 해
    세월호 이후 구축한 인프라 실제상황서 겨우 195초 사용

    -파월 “갈길 멀다”…시장선 “美금리 5.25%까지 오를 것” 공포

    -대출금리 연말 年 8% 뚫을 듯…“월급 전반을 빚 갚는데 쓸판” 

    ◇한국경제
    -냉동만두서 목장갑 나온 ‘초록마을’…“제품판매 무기한 중단”

    ◇대전일보
    -방사청 대전 이전 예산, 국방위 상정됐지만…논의 없이 끝나
    4일 재상정…서면질의서 민주 압도적 삭감 의견, 원안사수 성일종 의원뿐
    박홍근 “차질 없이 추진”…정부 예산 편성, 국회 통과 주목

    -충북 청주 육용오리 농장서 AI 검출…고병원성 여부 검사 중

    ◇중도일보
    -전국 아파트값 무섭게 추락…통계작성 이래 최대폭
    10월 5주 매매가 0.32% 하락…충청권 아파트 평균 0.26% 내려

    -대전 지카바이러스 감염 첫 확인… 유행지역 방문주의 당부
    발진‧발열‧관절통이 주요 증상

    ◇중부매일
    -문화재청 “청주 옛 청사 철거 절차 중단하라”  
    문화재보호법 제4조 명시…자율적 보존의지 촉구

    -재정자립도 매년 하락에도 천안시의회 의정비 도내 최고액 인상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5억 원 적자 누가 책임지나
    제천시의회, 간담회 갖고 방만하고 독단적인 운영 질타
    내년도 영화제에서 차입, 제천시 예산 투입 두고 고민

    -운전기사 갑질 논란 김윤배 전 청주대 총장 무죄…유가족 “항소”
    재판부 “범죄 사실 증명이 부족하다”

    ◇충청타임즈
    -‘악재 휘몰아친’ 충북기업 시총순위 출렁
    코스피 10위권 SK하이닉스‧LG엔솔‧LG화학 랭크
    코스닥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천보 등 5곳 포진

    -“레미콘車 샀는데 기사 보험료까지 떠넘겨”
    충북 건설업계 고용부 새 지침에 추징 피해 잇따라
     “업체 책임 전가” 분통 …산재보험 체계 정상화 촉구

    ◇충청투데이
    -[르포] 깨지고 끊기고…제 역할 못 하는 ‘시각장애인의 눈’
    [점자의 날] 점자 편의시설 미흡
    일시 정지 알리는 표시 없거나
    계단·남녀 구분 표지판 미설치
    대전 적정 설치율 34.3% 불과
    거리 점자 블록도 깨지거나 끊겨

    -내포 종합병원 제동 걸려나…민간병원 우선 설립 고민
    道, 국립의과대학·부속병원 설립 차질 우려…민간병원 설립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