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청장, 이태원 참사 1시간 59분만에 보고받아김태흠 “尹, 충남혁신도시 우선권 일리…육사 논산 이전 공감” “내년 아파트값 25% 하락…전세가격은 0.5% 오를 듯”“삽겹살은 언감생심, 김밥도 부담되네”…외식물가 9% 고공행진
  • ▲ 북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2일 오후 서울역을 찾은 시민들이 북한 도발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강민석 기자
    ▲ 북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2일 오후 서울역을 찾은 시민들이 북한 도발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강민석 기자
    ◇北, 미사일 도발에 軍 전투기 띄워 3배 응징 

    지난 2일 우리 군이 북한의 북방한계선(NLL)을 넘은 미사일 도발에 대응, NLL 이북으로 공대지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는 북한이 우리 측을 위협한 만큼 이에 비례한 맞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우리 군은 즉각 전투기를 띄워 NLL 북측에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6‧25전쟁 이후 처음이다. 우리 군이 북한 미사일을 탐지하고 요격하지 않은 것은 우리 영토 밖이어서 대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청장보단 대통령에게 먼저 보고…보고체계 ‘무너져’

    지난 29일 156명이 사망한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당시 경찰청은 청장보다 대통령실에 사고 현황을 먼저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희근 청장은 첫 참사 보고는 참사 다음 날인 30일 0시 14분(1시간 59분 후)에 보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참사 발생 직전에 두 차례나 현장을 찾았으나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집으로 돌아가 머물렀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는 출동 지령만 내리고 빗발치는 112신고에도 대응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다음은 2022년 11월 3일 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용산서장, ‘위험’ 보고에도 늑장…경찰 수뇌부는 尹 대통령보다 늦게 알았다
    [이태원 참사 때 경찰 보고체계 무너졌다]

    서울청장 1시간 21분, 경찰청장은 1시간 59분 ‘참사 깜깜이’
    경찰 수뇌부, 언론보다 늦게 알아… 윗선인 서울경찰청 ‘미온적 대응’
    같은 장소서 112신고 반복됐지만 상황 팀장, 상부에 알리지도 않아
    행안부 장관은 사고 1시간 5분 뒤 재난상황실 내부문자 보고 알아

    -2010년 연평도 때와 달랐다…軍, 전투기 띄워 3배로 응징
    [합참, 3시간 만에 전례 없는 대응]

    F-15K·KF-16, NLL 넘지 않고
    미사일·스마트폭탄으로 정밀사격
    軍, 왜 北 미사일 요격 안 했나
    강릉 패트리엇 부대서 탐지했지만
    우리 영토 밖이어서 대응하지 않아

    -“선거운동 11억” 대장동 일당, 대선 외 다른 선거자금 조성 정황
    정영학의 2020년 5월 녹취록에

    김만배 “선거운동… 11억” 언급
    검찰, 이재명 선거자금 여부 수사
    金 “영학이, 이재명님 靑 가면…
    ”요직제안 암시한 녹취도 공개돼

    ◇중앙일보
    -분단 후 처음 NLL 넘었다
    北 미사일 무서운 속셈
    (1) NLL (2) 9·11 합의 (3) 제재 무력화…“비례대응 명확히 해야”

    -참사 직전 두번 현장 찾고도…용산구청장, 그냥 집에 있었다

    -손흥민, 안면 골절 수술받는다…카타르월드컵 출전 불발위기

    ◇동아일보
    -서울경찰청-용산署, 파출소에 떠넘겼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

    서울청 112상황실, 시민들 ‘압사’ 신고 전달만
    용산署도 출동 지령만 내리고 대응 제대로 안해
    현장 100m 거리 파출소, 참사 35분 뒤 사태 파악

    -美 금리 4% 시대…연준 네 번째 자이언트스텝 단행

    ◇한겨레신문
    -‘윤 퇴진’ 집회 막느라…경찰, 이태원 참사 골든타임 놓쳤다

    -레고랜드 겨울철 휴장에…‘해고랜드’ 우려

    ◇매일경제
    -美 기준금리 0.75%P 인상…불확실성에 나스닥 3.36%↓

    -“삼겹살은 언감생심, 김밥도 부담되네”…외식물가 9% 고공행진

    -“내년 집값 더 떨어진다” 암울한 전망…주택 공급도 4만가구 뚝

    ◇한국경제
    -美 백악관 “北, 러시아에 무기 제공 첩보…유엔서 책임 물을 것”

    -“골프 접습니다” 떠나는 MA 세대…골프웨어 시장 ‘찬바람’

    ◇충청투데이
    -야당 의원들 뜬금없는 ‘방사청 이전’ 흔들기… 지역사회 분노
    국정과제, 국토부 이전·고시 완료“부분 이전 반대는 억지” 비난 커
    대전시민사랑協 긴급 기자회견민주 의원 예산 삭감 시도 비난

    -용문1·2·3구역 분양가 1838만원 확정…분양 본격 돌입
    내달 입주자 모집공고… 조합원 물량 제외 1935가구 분양

    ◇대전일보
    -국립경찰병원 분원 최적지는 아산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 위해 충남도 논리 개발 착수
    대통령 지역공약 공모사업 진행 행정력 낭비 지적 상당

    -9일부터 시작되는 대전시교육청 행감…주요 쟁점은?
    사립유치원지원·진로융합교육원·학교폭력·청렴도 등 집중될 듯

    ◇중도일보
    -민주당 방사청 대전 이전 발목…공공기관 2차 이전에도 ‘찬물’
    민주 균형발전 흔들림 없는 당론 스스로 역행
    여야 힘 합쳐도 모자란데 野 내부 원심력 키워

    -尹 대통령 “충남혁신도시 우선권 일리…육사 논산 이전 공감”
    대통령실 참모에 검토 지시
    도 육사 이전? “당연히 논산으로”
    김태흠 여의도 간담회서 밝혀
    “KTX 세종역 충청 반대기류 多”

    ◇중부매일
    -에코프로 3분기 누적 매출 3조 ‘역대 최고’
    지난해 동기 대비 261% 증가…양극재·환경사업 호조 주요인

    -충북 10월 소비자물가 전국 최고 수준…가계 부담 ‘팍팍’
    석달만에 오름세 전환…평균 5.7% 넘어선 6.5%
    충남도 6.4%·세종시 6.1%·대전시 5.5% 기록

    ◇충북일보
    -부동산개발업체-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조합장 유착 의혹 제기
    일부 조합원 “유통→일반용지 용도변경 과정서 유착
    변경땐 토지가 급상승… 수익배분 거래 있었을 것”
    조합장 “복합개발 통한 조합원 이익 극대화 방안
    음해에 더 이상 당하지 않아… 관련인 고소 예정”

    ◇충청타임즈
    -청주 가경천 육교 같은 교량 논란 증폭
    길이 34m 교량 인도보다 2~2.7m 높아 통행 불가 
    충북도, 30m 경사로 설치…인도와 연결 방안 검토

    -고속道 당곡리 구간 지화하 불가…주민 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