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991명·충주 736명·제천 420명·진천 318명·음성 270명 등 발생
  • ▲ 충북 음성군 금왕선별진료소.ⓒ음성군
    ▲ 충북 음성군 금왕선별진료소.ⓒ음성군
    충북에서 지난 8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099명이 신규 발생하며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전날 1961명에 비해 260%(+3138명) 폭증, 최근 일주일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도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청주 2991명을 비롯해 충주 736명, 제천 420명, 제천 105명, 보은 33명, 옥천 33명, 영동 39명, 증평 70명, 진천 318명, 괴산 48명, 음성 270명, 단양 69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8.2~8일)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만5954명이 확진돼 3707.7명이 신규 발생했다.

    충북 162개 병상 중 병상가동률은 위중중 병상 37.5%, 준중증 병상 57.1%를 사용 중이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63만4391명, 재택치료 2만2187명, 사망 75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국에서 이날 확진자 14만9897명(누계 2069만4239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