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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가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1분간 묵념 경보사이렌을 울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묵념사이렌은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념행사에 맞춰 진행한다.

    도와 시·군 전체 민방위경보시설에서 일제히 민방공 경계경보와 동일한 평탄음으로 울리게 된다.

    조연형 안전정책과장은 “이번에 울리는 묵념사이렌은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닌 만큼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일상으로 돌아가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