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地選]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충북교육 개혁 염원의 결과”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이 2일 “이번 선거에서 여러분의 선택은 충북교육 개혁에 대한 염원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반드시 충북교육을 다시 세우도록 새로운 충북교육을 꼭 실현해 교육이 충북의 자랑이었던 옛 영광을 재현해 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선거 과정에서 마음고생과 생각지도 못했던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들이 있다면 이제는 그 아픔과 앙금을 내려놓으시고 포용과 화합의 장으로 힘차게 열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교육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함께 경쟁한 김병우 후보에게 새로운 충북교육을 향한 길에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저의 교육비전 ‘지속가능한 교육-미래는 교육이다’라는 말이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좋은 것은 이어가고 미래를 대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도입해 충북교육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