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양구군 69% 가장 높아…원주 51.8%로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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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지방 동시선거가 투표율이 전반적으로 낮은 가운데 강원도의 평균 투표율은 57.8로 전국 평균 50.32%를 상회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지방선거 투표율은 선거인 수 99만4554명 중 77만2489명(선거일 투표 43만1294명, 사전투표 34만1195명)이 투표에 참여해 57.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원주시로 51.8%의 투표율을 기록해 강원에서 가장 낮았다. 원주시 선거인 수는 30만4060명 중 15만754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강원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낸 곳은 정선군(선거인 수 2만1205명 중 3만2001명 중 2만2077명 투표) 69%, 양구군(선거인 수 1만8552명 중 1만2807명 투표)도 69%의 투표율의 동률을 나타냈다. 

    한편 전국 투표율은 선거인 수 4430만3449명 중 2256만7766명(선거일 투표 1335만5417명, 사전투표 921만2349명)이 투표해 50.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