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 후보 육사에 사드까지 ‘뒤통수 공약’에 충청권 ‘부글부글’충청권 역대급 코로나 확산…방역·의료체계 위태위태한화 보은사업장 폭발사고 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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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대통령 선거 35일을 앞두고 지난 3일 실시된 첫 대선 TV토론에서 예상대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과 ‘사드 추가’배치를 놓고 난타전을 벌이며 격돌했다. 첫 TV토론을 앞두고 손을 맞잡고 있는 심상정 정의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사진 우측부터).ⓒKBS뉴스 캡처
◇대선후보 첫 TV토론, ‘대장동개발비리의혹‧사트추가배치’ 격돌20대 대통령 선거 35일을 앞두고 지난 3일 실시된 첫 대선 TV토론에서 예상대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과 ‘사드 추가’배치를 놓고 난타전을 벌이며 격돌했다.이 후보는 윤 후보가 “대장동 수익 가늠해 설계했나”고 첫 포문을 열자 윤 후보의 질문을 봉쇄하려 했으나 7분간의 주도권 질문에서 윤 후보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다시 꺼내 들었다.윤 후보는 배임 혐의로 기소된 화천 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거론하며 “시장이 바보여서 밑의 사람이 조 단위 이익을 해 먹고 기소된 거냐. 아니면 시장이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해 설계한 것이냐”고 몰아붙였다.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이 후보가 투기세력과 결탁한 공범이냐, (투기세력에) 활용당한 무능이냐 둘 중 하나”라고 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명백한 진실은 다른 단체장들은 100% 개발이익을 민간에게 갔다”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성남시가 조례로 개발이익을 환수하려 할 때 막은 게 국민의힘이다. 명백한 진실은 100% 개발이익을 민간이 다 가지게 한 것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관행이었는데 이재명이 처음으로 공공개발을 해서 개발이익을 시민에게 돌려주려고 한 것”이라고 맞서 대응했다.이어 이‧윤 두 사람은 윤 후보의 사드 추가배치를 놓고 또 충돌했다. 이 후보는 “중국 반발을 불러 경제를 망치려고 하느냐. 어디에 설치할 것냐”고 물었고, 윤 후보는 “북한에서 수도권을 겨냥할 때는 고각 발사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연히 수도권에 필요하다. 위치는 군사적으로 정해야 하는 문제”라고 반박했다.TV토론에서 심 후보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성추행 문제와 관련해 윤 후보의 김건희 씨의 ‘미투’ 발언과 관련해 사과를 이끌어냈고, 안 후보는 대선 후보 4명에게 ‘연금개혁’ 공감을 얻어냈다.다음은 2022년 2월 4일 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조선일보-李 “대장동 진실 드러날 것” 尹 “질문에 딴소리만”…토론 후 공방-“배씨, 10년전부터 공무원 채용돼 김혜경 개인비서 활동”단체장 배우자 사적 지원… 행안부의 금지규정 위반-“국민연금 개혁하겠다” 4당 후보 모두 동의◇중앙일보-李‧尹 대장동 난타전누가 되든 “연금개혁”대선후보 4인 첫 TV토론…배우자 의혹은 아무도 말 안꺼내-尹 “재벌해체 목숨 거는 것 맞나” 李 “재벌체제를 해체한다는 말”◇동아일보-사드 충돌…이재명 “중국 자극” 윤석열 “추가 배치”여야 대선후보 4명 첫 TV토론-안철수 “연금개혁 공동선언” 전원 동의 끌어내… 심상정, 김건희 미투발언 송곳 질문 ‘존재감’-안일화 선긋기…尹측 “시기상 늦어” 安측 “유세차 계약 마쳐”◇한겨레신문-정부 “확진자 5만+α 감당 가능”…현행 ‘거리두기 유지’ 가닥4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확진자 ‘더블링’ 상황이지만5만명 이상 감당할 수 있어“자연면역 많은 나라들과우리 상황 1대1 비교 어려워”-김혜경 논란 더 커질라…검증 부메랑에 민주당 ‘당혹’이재명 “직원 일로 심려 죄송…법인카드 부정사용땐 책임”초밥·쇠고기 등 법인카드 부정결제·사적 심부름 의혹◇매일경제-정년연장 되겠네…생산가능인구 10년간 320만명 급감고용부,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생산가능인구 134만 늘지만65세 이상 제외땐 되레 줄어저출산 고령화 인구절벽에성장 잠재력 하락 불보듯전문가 “고용구조 재편 불가피”-한국경제 흔든 악재 터질때마다…‘원화값 1200원’ 신호 켜졌다원화값 1200원 장기화되나‘1200원’ 한달 이상 밑돈건금융위기·美中무역전쟁 등2007년 이후 총 다섯차례무역적자 커지고 美긴축땐원화값 1200원 고착화 우려지정학위기 해소땐 반등할수도◇한국경제-日 간판기업까지 품질 조작 스캔들…무너진 ‘메이드 인 재팬’모럴 해저드에 흔들리는 日플라스틱 원료 안전성 검사10여 년간 샘플 바꿔치기2017년에도 데이터 조작 물의미쓰비시전기·도쿄전력 등대기업들 잇단 부정행위정부 GDP도 부풀리기 의혹간부들 자기 보신에만 급급문제 생겨도 덮기 바빠-“불합격해도 지방대 안 가”…‘정시대란’에 재수생 쏟아지나불합격자 15.6만…41% 증가◇중부매일-충청권 저가아파트 법인‧외지인이 쓸어갔다국토부, 1억 이하 실거래 조사…천안‧아산 8천여건‧청주 5천여건-용담댐 방류 피해 배상금 하천·홍수구역은 제외옥천 주민 187명 25억여원 배상 결정… 67명은 대상서 빠져충북도 5%·옥천군 12.5% 책임 명시◇중도일보-대선정국 노골적 ‘충청 패싱’… 지역 정치권은 '나 몰라라'우주청, 육사, 사드 등 현안마다 사실상 뒤통수에눈치 보기 급급“정치권 무사안일 보신주의 빠져”-대전지역 동네 병의원 코로나 검사 첫날오후 4시 30분까지 검사... 대기 연속잛은 운영시간에 시민들 불편 이어져◇충북일보-정우택‧윤갑근, ‘청주 상당’ 국민의힘 공천 신청-충북교육감선거 예비후보 3명 등록김진균‧심의보‧운건영 선거전 돌입◇충청타임즈-부킹권 보장 리조크 회원권 분양…실크리버CC ‘해도 너무한다’한달 6회…주중‧주말 각 3회 先예약 100% 보장완판땐 매달 150팀 추가 부킹…부킹난 심화 반발-한화 보은사업장 폭발사고 수사 착수-박덕흠 의원 징계 어떻게 진행되나국회 윤리특위 소위 구성 완료…1소위서 심사과반수 동의‧본회이 재적의원 3분의 2 찬성 땐 가결◇충청투데이-육사에 사드까지…거대양당 대선후보 도 넘은 ‘충청 패싱’이재명, 안동에 육사 이전 공약‧3개월 넘도록 충청권 방문 안해윤석열, 사드 추가 배치 언급‧항공우주청 경남 설치 입장 지속-충청권 역대급 코로나 확산…방역‧의료체계 위태위태충청권 2184명…연일 최다 경신확진자‧밀접 접촉자 관리 어려움설 연휴 타지역 감염 뒤섞여 설상가상◇대전일보-충청이 우습냐…여야 ‘뒤통수 공약’에 민심 부글부글李 ‘육사 안동 이전’에 野, 논산 유치 추진해온 민심 외면 ‘급조한 매표행위’ 비판尹 ‘사트 추가 배치’에 與 충청의원, 충남 염두 강조하며 규탄…‘입지 언급 안한 尹 비판은 전형적 물타기’-“저가 아파트 싹쓸이 천안‧아산이 가장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