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지원사업 공모작 ‘형부를 납치했다’‘흔적’ ‘긍정왕 이동교’ 제작 완료장소 섭외, 멘토링 등 적극적인 지원…시사회 예정
  • ▲ 춘천시 홍보사진.ⓒ춘천시
    ▲ 춘천시 홍보사진.ⓒ춘천시
    강원 춘천시는 단편영상 제작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권오선 감독의 <흔적> 등 3편의 작품 모두 제작이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시영상산업지원센터는 세 작품의 포스터 제작과 시사회도 준비하고 있어 조만간 관객이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정승이 감독의 <형부를 납치했다>, 권오선 감독의 <흔적>, 이유진 감독의 <긍정왕 이동교>이 최근 촬영 및 제작이 완료됐다.

    세 작품은 지난 7월 춘천시 단편영상 제작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이다. 

    단편영상 제작 지원사업은 작품 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춘천지역 소재를 발굴해 제작하거나 춘천의 영상인 제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 시영상지원센터는 제작지원비 지급에 외에, 장소 섭외, 멘토링 등을 지원해 작품의 질을 높였다.

    한승태 시영상산업지원센터장은 “시가 춘천의 영상인을 양성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상단체 활동지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에는 ‘도프’가 선정돼 애니메이션 워크숍, 극영화 워크숍 등 다양한 영상 제작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