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 “청주문화제조창서 청년창업가들과 만나 애로사항 ‘청취’청주 삼겹살 거리 서문시장서 상인회와 심야 반상회도
  •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0일 청주 문화제조창 카페에서 청주 청년창업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김정원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0일 청주 문화제조창 카페에서 청주 청년창업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김정원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월 마지막 날인 30일 충북 청주에서 잇따라 시민들을 만나는 등 민심행보를 이어가며 ‘충청 대망론’에 불을 지폈다.

    윤 후보는 세종, 대전(29일)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청주 첫 일정으로 청주공항을 방문한 데 이어 국립 청주미술관을 둘러본 뒤 인근 옛 연초제조창인 청주문화제조창 카페에서 10명의 청년창업가들과 대화를 했다.

    윤 후보는 먼저 청년들에게 “내가 말을 하려고 온 것이 아니라, 청년창업가들에게 어려움을 듣기 위해 찾아왔다”며 청년창업가들의 자리를 돌며 반갑게 악수를 나눴다.
  •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0일 충북 청주문화제조창 카페에서 청년창업인들과 대화를 갖기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김정원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0일 충북 청주문화제조창 카페에서 청년창업인들과 대화를 갖기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김정원 기자
    이어 윤 후보는 청년창업가들로부터 차례로 사업 내용 소개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극복 과정 등을 소상히 들었다. 

    “자영업자들에 대한 국가에 대한 지원도 들었지만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이야기를 듣고 왔다”는 윤 후보는 “사업을 해가면서 이런 것을 도와주면 잘할 수 있겠다고 말을 하면, 이를 정리해서 대선 공약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여러분들도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 후보는 청주공항을 방문한 데 이어 청주공항에서 지역발전간담회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2차전지 우수 강소기업인 ‘클레버’를 방문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청주 삼겹살 거리인 서문시장으로 이동해 상인연합회 회원들과 심야 반상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윤 후보는 이날 청주 방문일정을 마치고 1일에는 천안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