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성 부시장 “인재육성 위해 2029년까지 100억 기탁 목표”
  • ▲ 현대제철 박종성 부시장(우측 2번째)이 24일 당진시청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왼쪽 두번째)에게 5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현대제철
    ▲ 현대제철 박종성 부시장(우측 2번째)이 24일 당진시청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왼쪽 두번째)에게 5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현대제철
    현대제철이 당진장학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이 2010년부터 당진시에 기탁한 장학금은 총 60억 원으로 늘어났다. 

    현대제철은 24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진행한 ‘2021년 현대제철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에서 5억 원의 장학금을 당진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매년 5억 원씩 기탁해 온 현대제철은 오는 2029년까지 누적 장학금 총 100억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이날 당진시청에서 현대제철 박종성 부사장, 당진시 김홍장 시장, 당진시장학회 유영창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현대제철 박종성 부사장은 “교육이 미래의 힘이라는 생각으로 매년 장학금 전달을 해오고 있다”며 “당진제철소는 장학금 뿐만 아니라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의 장학금 기탁은 당진에서 제철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보내준 지역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지역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공감대가 형성됐다.

    한편, 당진제철소는 지역 학생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꿈과 미래를 대화하는 일일특강,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주니어공학교실, 생존수영, 결손가정 요리교실, 창의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사회공헌활동 펼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