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이광상·정은희부부, 홍성 김영운·김신애 부부도
  • ▲ 서산 조성호 윤선화 부부.ⓒ충남농협
    ▲ 서산 조성호 윤선화 부부.ⓒ충남농협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7월 수상자로 서산시 지곡면 조성호(63)·윤선화(59) 부부, 예산군 응봉면 이광상(62)·정은희(62) 부부, 홍성군 홍북읍 김영운(60)·김신애(59) 부부가 선정됐다. 

    5일 농협충남본부에 따르면 조성호·윤선화 부부는 1983년 영농에 뛰어들어 수도작과 감자, 마늘, 양파 등을 생산하고 있다. 

    조씨 부부는 화학비료의 시비량을 줄여 토질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와 가격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파종할 품종과 시기를 조절 하는 등 선진 농업인로서의 귀감이 됐다는 평이다.
  • ▲ 예산 이광상 정은희 부부.ⓒ충남농협
    ▲ 예산 이광상 정은희 부부.ⓒ충남농협
    이광상·정은희 부부는 과수와 축산, 수도작을 하고 있는 37년 경력의 복합영농인으로 왜성사과 밀식재배기법 도입을 통해 고품질사과를 생산하고, 가축분뇨를 퇴비화해 과수 및 수도작에 전량 활용함으로써 친환경영농 실천에 앞장서 왔다.

    젖소 212두를 사육하는 김영운·김신애 부부는 ‘부부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42년차 낙농인이다. 

    김씨 부부는 유질(乳質)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목장을 도입해 젖소의 개체별 성적관리, 후대검정관리, 혈통관리와 착유우의 질병관리를 통해 산유량을 높이고 고능력우 육성 등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 ▲ 홍성 김영운 김신애 부부.ⓒ충남농협
    ▲ 홍성 김영운 김신애 부부.ⓒ충남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