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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가 행정수도권 시대를 대비해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한다.김정섭 공주시장은 23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함께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과 광역 BRT 개발사업을 통해 공주시의 새로운 성장 벨트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2025년까지 5곳 산업단지 조성을 착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이 될 우량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농업을 혁신하기 위해 공공급식 등 푸드플랜 사업이 구심점이 될 푸드통합지원센터를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센터에는 농산물 안전성 분석 등을 설치해 안전 먹거리 인증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시는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강북지역은 세종시와 연계한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고, 강남지역은 역사와 문화 삶이 조화로운 도시로 만든다.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제안전도시 연차별 사업 추진과 시도 12호선 등 도로망 확충, 상수도 확충과 현대화사업을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도 조성한다.웅진지구 스마트그린 도시와 주미산 치유의 숲, 금강지구(어천~죽당)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차후 국가 정원으로 발전시켜 필(必) 환경시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김 시장은 "행정수도권 시대를 대비해 미래 성장동력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