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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김정섭 공주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올해 2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5개 등급으로 분류해 공개했다.공주시는 100대 공약사업 추진실적과 이행현황을 홈페이지 공개해 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김 시장은 민선 7기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5대 시정목표를 따른 100대 공약을 확정하고 임기 내 목표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공약이행은 지난 4월 말 현재 50건을 완료했으며, 이행률은 82.1%로 집계됐다.이중 △충남 최초 모바일 상품권 공주페이 발행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 실현 △전국 최초 휴일 당직 동물병원 운영 △충남 최초 읍면장 주민추천제 시행 등은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손꼽힌다.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과 (가칭)공주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도 착공을 목표로 현재 추진 중이다.김정섭 시장은 "시민의 뜻이 곧 시정의 원천이라 생각하고 시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미선7기 공약과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만족하는 성과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