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8명·원주 2명·동해 2명·강릉 2명·홍천 2명 등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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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춘천에서 23일 유흥업소 집단발생 등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24일 0시 기준으로 춘천 10명을 비롯해 원주 2명, 동해 2명, 강릉 2명, 홍천 2명, 속초 1명, 양양 1명 등 모두 20명으로 확인됐다.

    춘천에서 발생한 8명 중 유흥업소 집단발생은 춘천 290번 확진자의 전파로 고객 등 6명(춘천 290~298번)이 확진됐다.

    춘천 299번은 해외입국자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고, 300~301번은 확진자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 원주와 동해, 강릉, 홍천에서 2명씩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날 강원지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로써 강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078명이고 이 중 입원자 220명, 자가 격리자 2196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