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22일 확진자 접촉 등으로 19명 ‘확진’

강원에서 22일 확진자 전파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춘천 6명을 비롯해 원주 4명, 강릉 3명, 홍천 3명, 동해 1명, 영월 1명, 평창 1명 등 모두 19명이 감염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6명의 확진자(286~291번)는 춘천 285번과 접촉해 4명이 확진되는 등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에도 3명(292~294번)이 춘천 291번, 292번과 각각 접촉해 추가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원주에서는 706~709번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한 n차 감염이 이어졌고, 타지역 확진자인 서울 마포구 1176번 확진자 1명도 원주 확진자로 분류됐다.

23일에도 원주에서 추가 확진자 1명(710번)이 발생하는 등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