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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값은 71년 전 이미 지불하셨습니다”…참전용사 등 사진 촬영

대전지방보훈청-라미현 사진작가

입력 2021-05-17 11:30 | 수정 2021-05-17 23:20

▲ 대전지방보훈청-라미 현 작가, 각 군 의장대와 액자 값은 71년 전에 이미 지불하셨습니다 사업추진을 추진한다.ⓒ대전지방보훈청

대전지방보훈청과 라미 현 사진작가가 지난 16일 대전현충원에서 육‧해‧공‧해병대 의장대와 함께 “액자 갑은 71년 전에 이미지불하셨습니다” 사업을 추진했다.

“액자값은 71년 전에 이미 지불하셨습니다”는 라미 현 씨가 전 세계 6·25 참전용사의 사진을 찍어 선물할 때마다 젊음을 바쳐 대한민국을 지켜준 데 대한 감사의 말로 참전용사들에게 건넨 말이다.

17일 보훈청에 따르면 대전 지역 6·25전쟁 참전용사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참전용사와 참석한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은 추억의 선물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충우회 호국영웅사업단,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 전우회, 육‧해‧공‧해병대의 각 군 대표 장병 참석과 의장대의 협조로 참전용사 등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하루가 됐다.

각 군을 대표한 장병은 6‧25 참전유공자의 후손, 3대 병역명문가의 후손, 모범 장병 박보검 해군 상병, 천안함 참전 장병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전 과정은 영상으로 촬영‧제작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보훈청과 작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라미 현 사진작가는 2017년부터 6·25전쟁에 참여한 나라를 방문해 참전용사의 사진을 무료로 찍어드리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미국·영국 등에서 현재까지 1400여 명의 사진을 찍었다. 

또 지난 1월 tvN 유퀴즈에 출현해 그간의 활동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보훈청 관계자는 “위 사업을 통해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그분들의 자긍심이 고양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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