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주시가 오는 14일 노인회관 준공식을 갖는다.ⓒ공주시
    ▲ 공주시가 오는 14일 노인회관 준공식을 갖는다.ⓒ공주시
    공주시는 오는 14일 노인회관 준공식을 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100세를 맞이하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제막식, 기념식수 식재, 감사패 전달 축사 등 진행될 예정이다.

    노인회관은 대한노인회 공주시지사가 노후 걱정 없는 100세 시대를 위해 독립공간을 염원하는 노인들의 뜻을 모아 2016년 8월 후원회를 결성했다.

    이후 1년간 노인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 4억 7000만 원을 모아 현 노인회관 용지 2필지를 매입해 공주시에 기부한 뒤 2020년 1월 노인회관 첫 삽을 떴다.

    노인회관은 총사업비 25억 원(국비 5억 원, 도비 5억 원, 시비 15억 원)을 들여 공주시 교동 인근에 643.5㎡의 터에 전체면적 842.4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시는 노인회관 준공을 계기로 노인대학 운영과 문해교실, 디지털 교육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활동적이고 주변과의 사회 친화적인 활동이 어르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중요한 사항"이라며 "어르신들이 사회참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