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 관광기업 육성 등관광스타트업 30개사 발굴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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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케팅공사가 다음달 14일까지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관광아스타트업 30개사를 발굴한다.1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역 우수 관광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공모 참가는 대전·세종 지역에 관광사업자를 등록했거나 등록할 예정인 7년 미만의 (예비) 관광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창업 이력 및 업무능력에 따라 △예비 관광스타트업 △초기 관광스타트업 △지역 혁신 관광스타트업으로 구분되며 공모분야는 △융복합 관광(대전) △과학 관광(대전) △지역특화 관광 전 분야(세종)로 총 3개 부문이다.심사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역특화 관광자원 활용도, 지역 관광산업 기여도, 지역 관광기업 연계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평가 결과 동점일 경우 지역 청년들의 관광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자가 만 39세 미만의 청년을 우선 선정한다.선정된 기업은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와 세종 관광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기회가 주어지며, 선정기업 30개사 중 상위 7개사를 대상으로 총 2억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접수방법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고경곤 사장은 “최근 다변화되고 융복합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대전‧세종 관광기업들이 성장해서 지역 관광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