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기준 공약사업 추진율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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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의 공약사업은 총 106개이며, 이 중 46개 사업이 완료하는 등 공약사업 추진율이 올해 1분기 기준 85.3%(임기 내 추진사업 대상)에 달한다.15일 시에 따르면 허시장의 공약사업은 시민의 뜻에 따라 시정을 이행하기 위한 시민과의 약속으로 마련됐다.완료된 주요 공약은 △지역인재 의무채용 30% 의무화 시행 △감정노동자권익보호센터 설치 △중앙로 소셜벤처 특화 거리 조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제안 플랫폼 구축 등이 꼽혔다.올해 1분기에는 공공 어린이 장난감도서관과 사회서비스원 설립추진이 완료됐다.‘공공 어린이 장난감도서관’은 ‘아이 키우기 좋은 대전 만들기’를 위해 육아 지원 거점 공간으로 마련됐으며, 향후 공공 보육의 질을 높이는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사회서비스원 설립’은 취약계층이나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열악한 종사자의 처우 환경 개선하는 사업이며, 대전시가 최우선으로 매진하는 공약사업이다.‘2000개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지난해 중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관계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 궤도에 돌입했다.대전의료원 설립은 지난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아 올해 사업 추진이 추진될 전망이다.일자리 사업으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대전지역 정주기업을 대상으로 ‘대전형 노사 상생 모델’을 개발해 지난해 근로 시간 단축, 연간 150여 명 신규자 채용, 40여 명 정규직 전환 등의 큰 성과를 얻었다.유득원 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에는 모든 역량을 더욱 집중하여 이행률 100%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