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만 도민 역량으로 충남 논산 육사 유치…유치추진위 출범매봉에 이어 월평공원까지 패소 수백억 낭비 우려… 대전시 사업 뒤집은 대가 혹독충북경찰, 부동산 투기 의혹 공무원 등 10명 입건김종인 연일 독설 “국민의힘 아사리판…두 달은 저 모양일 것”“軍경력 승진 미반영” 한전‧한수원 추진에…2030군필남 ‘발칵’
  • ▲ 충북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가 마침내 15일 오전 7시 30분 제주행 첫 비행기를 시작으로 공식 취항에 들어갔다.ⓒ에어로케이
    ▲ 충북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가 마침내 15일 오전 7시 30분 제주행 첫 비행기를 시작으로 공식 취항에 들어갔다.ⓒ에어로케이
    ◇더딘 백신접종률에 백신확보 난항까지…가슴 ‘덜컹’
     
    4‧7재보궐선거가 끝난 후 정치권이 극도로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당권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정치인들의 돌출발언과 폭언‧폭행 등으로 국민들이 정치권에 대한 실망을 한지 어제오늘은 아니지만, 정치권이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 

    게대가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오염수를 2년 후 태평양에 방류하기로 결정하는 등 대한민국은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취임 후 제기한 노래방 등 ‘자가진단키트’ 도입과 관련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자가진단키트 도입은 이시종 충북도지사도 제안을 했지만, 시도해볼만한 것이라는 점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만 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더욱 큰 문제는 코로나 팬데믹이 1년 넘게 진행되면서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 이대로 가다간 하반기부터는 자영업자들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무너질 수밖에 없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민 백신 접종률이 2.2%에 머무르면서 마스크 벗고 나들이 간다는 영국 국민들이 부러울 뿐이다. 백신 접종 초기에는 백신을 맞을 날은 언제인가 따저보던 이들조차도 점차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정부가 얀센‧모더나 잇단 확보 차질로 접종계획을 다지 짜야한다고 하니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다. 

    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부동산 투기로 시작된 공직자들의 부동산투기는 경찰 수사로 성과가 나오는 것 같기는 하지만, 구속 등 사법처리를 받은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경찰의 압수수색은 요란하지만, 뭔가 빠진듯한 조사로 보여 미덥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공시지가 인상 등 세금은 늘고 수입은 쪼그라들어 마이너스 상황인 가운데 전세 6000만원, 월세 30만원이 넘을 경우 ‘임대차 신고 의무’라고 한다. 나라 곳간이 비어가고 국가부채가 2000조원에 다다르면서 정부재정을 국민들의 호주머니 털어 채우려고 하는지 심히 걱정스럽다. 

    한 가지 좋은 소식은 청주국제공항은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Aero-K)가 15일부터 청주~제주노선을 하루 왕복 3회를 운행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뉴데일리 가족들에게 코로나19로부터 무탈하기를 기원한다.

    다음은 2021년 4월 15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검찰 ‘김학의 불법출금’ 이성윤 기소한다
    ‘수사중단 외압’ 직권남용 혐의… 검찰총장 후보 구도에 큰 영향

    -文은 2분기부터 모더나 2000만명분 들여온다는데… 아직 소식 없어
    [코로나 팬데믹] 백신 수급 비상… 화이자 500만명분 3분기 공급도 불투명

    -한국 출산율 2년 연속 전세계 꼴찌…어린이 인구 비율도 최하위

    ◇중앙일보
    -“日 원전수 영향 크지 않다” 정부 TF, 지난해 이런 보고서 냈다
    文은 “우려 크다” 말했다는데…지난해 부처합동 ‘후쿠시마 보고서’엔 “日처리시설 문제 없다”

    -“軍경력 승진 미반영” 한전‧한수원 추진에…2030군필남 ‘발칵’

    ◇동아일보
    -얀센은 ‘혈전’ 모더나는 “美 먼저”…韓 집단면역 달성 언제?
    잇단 해외 리스크에 흔들리는 백신 공급
    백신 부족에 19~64세 접종은 가물
    1일에야 구성된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

    ◇한겨레신문
    -정인이 양모에 사형 구형…법의학자 “발로 복부 밟았을 것”
    검찰 “미필적 고의 살인” 
    양모 “욕심이 집착 돼…미안하다”
    양부엔 징역 7년6개월 구형

    -이해충돌방지법, 8년 만에 국회 문턱 첫 돌파
    정무위 법안심사소위 통과…4월 국회서 본회의 통과될 듯

    ◇매일경제
    -“택배 지하철역서 찾아가라”…더 꼬인 강동구 신축 아파트 택배대란
    택배노조 “아파트 내 개별 배송 중단”
    인근 지하철역 출구에서 입주민 전달

    아파트 입주자대표 측 “지상 주차 불가” 입장 고수
    택배 배송 지연 및 분실 우려 커져

    -성장률 올려줄땐 최고…나랏빚 경고하니 반박
    기재부의 IMF 평가 ‘입맛대로’

    ◇한국경제
    -정부 ‘백신 공수표’…1.5억회 장담하더니 손에 쥔건 2000만회
    그나마 안심하고 맞을 수 있는 건 화이자 700여만회뿐

    文대통령, 직접 CEO와 통화한 
    모더나도 “2억회분 美 우선공급”

    -‘1억 눈앞’ 비트코인, 지금이라도 사야 하나…전문가의 조언
    이슈추적 - 달아오른 암호화폐

    세계 펀드매니저 74% “비트코인 1년새 10배…버블”
    코인업계 “상승장 이제 시작…지금 사도 안 늦는다”

    왜 자꾸 오르지?
    코인베이스 상장 효과…암호화폐 ‘신분상승’ 부푼 기대

    ◇중도일보
    -충남 논산 육사 유치 ‘220만 도민역량 모은다’
    道 유치추진위 출범식…각계 인사 30여 명 참여
    이필영 부지사 등 공동위원장 3명 포함 25명 구성
    충남유치 당위성 홍보, 대정부 유치 활동 등 추진
    양승조 지사 “당위성 충분... 혁신도시처럼 일구자”

    -매봉에 이어 월평공원까지 패소 수백억 낭비 우려… 대전시 사업 뒤집은 대가 혹독
    월평공원마저 1심 패소하며 매봉공원 길 밟아
    월평, 매봉 공원 총 사업비 3000억원, 보상금만 수백억 될듯
    시 “억울한 점 많아, 바로 항소할 것”

    ◇중부매일
    -충북 소상공인 90% “경영여건 여전히 암울”
    중기중앙회 충북본부 조사 결과… 17% “폐업 고려”

    -“회계책임자 임의 처리” 정정순 측 재판서 혐의 재차 부인

    ◇충북일보
    -충북도, 내년 국비 7조 원 시대 ‘먹구름’
    중부고속道 확장 타당성 재조사도 지연 …정부안 미반영 우려 
    정정순 의원 수감·노영민 비서실장 빈자리 등 정치공백도 현실화
    이시종 지사 주재 국회의원 간담회 잇딴 불참 통보에 연기

    ◇충청타임즈
    -충북 자치경찰위원 후보 추천 논란 예고
    7명 대부분 추천권자 최측근·특정 정치성향 
    경찰 출신 배제 … “중립성 훼손·전문성 결여”

    -부동산 투기 의혹 공무원 등 10명 입건
    충북경찰, 농지법 위반 등 혐의

    ◇충청투데이
    -재건축 기대감 대전·세종 20년 초과 노후 아파트 가격 들썩
    노후주택 상승률 신축 주택 상승률의 최대 20배 가량
    세종 20.24%·대전 5.64% 상승 세종 상승률 신축〈구축 ‘기현상’
    정비사업호재로 강세 이어질 듯

    ◇대전일보
    -세종경찰청, 독립청사 입지 5-1생 ‘스마트시티’로 확정

    -‘10년 숙원’ 중진공 충청연수원, 천안 직산에 개원
    연간 5000명 이상 교육 수요 예상 
    천안시, 중기부에 중소기업유통센터 유치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