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지정 … 8월부터 탄금공원 일대 운행서충주 일원 23.7km 서충주 순환노선은 내년부터 시범 운영
  • ▲ 충주시 자율주행 시범운영 노선도.ⓒ충주시 제공
    ▲ 충주시 자율주행 시범운영 노선도.ⓒ충주시 제공
    다음달부터 탄금공원일대를 자율주행차로 둘러볼 수 있게 됐다.
    공원 내 메인무대 ~ 국립박물관 ~ 돌미로공원 ~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1km을 순환하는 저속 순환 셔틀버스가 운행하게 됐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충주시를 ‘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로 선정했다.
    충주시가 추진주인 신도시 생활여건 개선과 탄금공원 내 관광시설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정부의 자율주행 레벨4 상용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탄금 공원일대 외에도 주덕버스터미널과 주덕역, 서충주시외버스터미널 등 핵심 교통 거점과 첨단산업단지·메가폴리스·기업도시를 연결하는 23.7km 구간이 ‘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에 포함됐다. ‘서충주 순환노선’은 2027년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지구 지정을 상권 활성화의 기회를 삼을 계획이다. 
    관광객의 보행 부담을 완화해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동시에, 관내 혁신 인프라와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현섭 충주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 지정은 충주시가 대중교통 취약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 검증을 바탕으로 시민과 근로자,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미래형 대중교통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