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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실험실 벤처창업 1호 기업인 ‘하이안세라믹’이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7일 대학에 따르면 하이안세라믹은 협력업체인 ‘㈜더클레이’와 함께 도자기 유골함을 생산해 국내 1~2위 상조업체에 납품하는 등 민속 도자기를 제작하는 실험실 창업기업이며, 유골함 외에 지역 문화 상품으로 도자기 홍보용품 등도 생산하고 있다.안병국 대표는 “목원대 1호 벤처창업기업이 대학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권혁대 총장은 “하이안세라믹이 대학에 보내준 고마운 마음은 훌륭한 인재를 기르는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하이안세라믹은 2005년 5월 재학생의 장학금 지원과 실무교육을 통한 취·창업 지원, 도자 문화 상품개발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구성원은 도자 디자인학과 동문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