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4명·강릉 3명·춘천3명·평창 2명·양양 2명·속초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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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서 4일 정선 A교회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발생하는 등 좀처럼 감염이 줄지 않고 있다.5일 강원도에 따르면 정선 4명을 비롯해 강릉 3명, 춘천 2명, 평창 2명, 양양 2명, 속초 1명 등 모두 1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정선에서 교회 관련 확진자 4명(48~51번)이 됐다.정선군에 따르면 정선 A교회 관련 최초 확진자 48번과 관련해 가족(49, 51번)과 교인(50번)이 감염됐으며 접촉자 101명에 대한 검사 결과 4건은 양성, 97건은 음성으로 확인됐다.군은 정선읍 가수분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인근 마을 주민 등 전수검사를 받고 있다.춘천에서 발생한 확진자 246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고 247번은 246번과 접촉해 감염됐다.양양에서는 32번과 33번은 관내 이동 동선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속초에서 찜질방 등 관련 확진자가 꺾인 가운데 4일 추가 확진된 234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