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발상 시도로 “적극 행정 가장 잘했다” 평가
  • ▲ 대전 서구가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대전 서구
    ▲ 대전 서구가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대전 서구
    대전 서구가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

    3일 구에 따르면 지난 2일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적극 행정으로 국민의 삶을 변화시킨 광역단체 5곳, 기초단체 13곳 등 18곳을 발표했다. 

    서구는 지난해 적극 행정선도 자치단체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적극 행정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평가에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카이스트와 협력해 빅데이터 기반의 주차지도를 만들고, 불법 주정차 패턴을 분석해 선제적으로 주차단속을 한 적극 행정 사례가 큰 호평을 받았다.

    장종태 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쳐 코로나19 위기를 돌파하고, 빠르게 다가온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적극 행정선도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3대 부문 11개 과제를 담은 연간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분기 이행실적 점검과 함께 적극 행정을 새로운 공직문화로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왔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도 대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