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발표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및 전통시장 주변 주차를 최대 2시간 허용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설명절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오는 11~14일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대책상황실 운영 및 교통편의 제공, 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한 원활한 교통소통과 귀성객 안전수송 등을 빈틈없이 추진한다.

    시는 도로와 교통 분야 5개 부서 40명으로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정보 제공과 시내버스 불편사항, 불법 주·정차 등 교통 민원을 처리해 연휴 기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는 먼저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전통시장 주변 한시적 주차허용, 도로공사 진행구간 조기 정비 등 교통편의 제공과 생활 불편 해소를 추진한다. 

    연휴 기간 시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개방(29곳 1618면)하고, 5개 구 공영주차장도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1~2곳을 제외한 638곳, 2만9300여 면을 무료 개방한다. 

    전통시장(용두시장 등 8곳) 주변 도로에는 한시적으로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

    차량운행이 많은 명절 기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 신호체계 및 시설물 사전점검, 운수종사자 안전교육, 연휴 기간 당직 자동차정비업소 운영 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명절 연휴 전까지 교통 신호제어기, 교통안전표지 등 교통시설물을 일제 점검 및 보수하고, 교통사고지수가 높은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친절교육도 할 예정이다.

    동부 터미널 등 터미널과 정류소는 전문방역업체를 활용해 1일 3회 소독하고, 도시철도 22개 역사와 전동차도 회차 시 소독하며 18개 시내버스 기점 지와 휴게소를 대상으로 시설 소독과 함께 기점 지로 돌아올 때마다 버스 내부 표면 닦기를 실시하고, 택시와 공영자전거 타슈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선희 교통건설 국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개인 방역에 철저히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