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알펜시아 콘서트홀 알렉상드르 바티·앙상블 더 브릿지 공연 티켓도
  • ▲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트럼펫 수석 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알렉상드로 바티.ⓒ강원도문화재단
    ▲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트럼펫 수석 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알렉상드로 바티.ⓒ강원도문화재단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사계절 연중 프로그램 제17회 평창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 ‘가을’의 유료 공연인 알렉상드르 바티(트럼펫)와 앙상블 더 브릿지 공연(11월 17일 알펜시아 콘서트홀 19시 30분) 티켓은 지난 26일부터 음악제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7일 강원도와 강원문호재단에 따르면 공연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강원도민, 강원도내 음악학교 학생,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장애인 및 국가 유공자는 50% 할인) 26일부터 음악제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구매자 1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알렉상드르 바티(트럼펫)와 성경주 음악감독이 이끄는 앙상블 더 브릿지는 다음달 17일 오후 7시 30분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구스타브 홀스트의 ‘세인트 폴 모음곡’을 시작으로 로버트 플라넬의 ‘트럼펫 협주곡’, 벤자민 브리튼의 ‘단순 교향곡’,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 발레’ 등 다채로운 곡들을 지휘자 안두현의 해설과 함께 선보인다.
     
    대관령음악제의 평창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트럼펫 수석으로 매년 여름 뛰어난 연주를 선보이는 알렉상드르 바티는 서울시향 트럼펫 수석을 역임했고 현재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트럼펫 수석 등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연주자이다. 

    대관령음악제 운영실은 이번 강원의 사계 ‘가을’에서도 공연장 소독, 열감지 카메라, 클린강원 패스포트(전자출입명부), 건강상태질의서, 좌석간 거리두기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연주자, 관객, 스텝 등 모든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

    강원의 사계 ‘가을’ 중 강원인재육성재단과 함께하는 △‘영 아티스트 콘서트’(11월 14일 오후 3시 알펜시아 콘서트홀) △국립춘천박물관 로비에서 열리는 ‘알렉상드르 바티와 앙상블 더 브릿지 공연’(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고성 DMZ 박물관에서 열리는 ‘조성현(플루트)과 앙상블 더 브릿지 찾아가는 음악회(11월 25일 오후 2시)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29일부터 음악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예약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