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위원장“원칙·공정이 바로서는 대한민국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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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대전광역시당 위원장에 장동혁 유성갑 당협위원장(51)이 선출됐다.통합당 대전시당은 24일 시당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공석인 시당위원장에 장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장 위원장은 선출 직후 인사말을 통해 “많은 경륜과 경험을 겸비한 선배님들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제가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젊음을 바탕으로 더 열심히 뛰라는 의미를 새겨 시민과 당원들의 소리에 더욱더 귀 귀울이겠다”며 “원칙과 정의, 공정이 바로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충남 보령 출신으로 보령 대장초, 웅천중, 대천고, 서울대 사범대학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한 장 위원장은 사법고시(43회)와 행정고시(35회)에 합격했다. 이어 서울 중앙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대전‧광주지방법원 판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문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윈’ 소속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장 위원장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