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까지, 원주시 댄싱공연장… 도민 참여형 경제문화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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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5, 6일 이틀간 원주 댄싱공연장에서 ‘2020 강원 스타트업 페스티벌(GSF2020)’을 연다고 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강원도의 다양한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기업 간 교류는 물론 어린아이, 청년,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참여형 경제문화 축제로 개최된다.축제의 키워드는 ‘모여라, 컴퍼니! Come, Funny!’로 총 6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되며 도내 청년예비창업자, 로컬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창업지원 기관 등 100여 개 팀이 참여해 1차 산업인 농업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까지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주요 테마는 △편리함이 Funny(불편사항 개선 서비스) △건강이 Funny(운동, 메디컬) △행복이 Funny(엔터테이먼트, 여행) △미래가 Funny(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 △창작이 Funny(지역의 특색활용) △생활이 Funny(생활용품, 식품) 등이다.시민들이 참여기업을 직접 (모의)투자하는 크라우드 펀딩과 도내 스타트업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해 사용해 볼 수 있는 경매 등의 이벤트로 경제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Maker Zone을 운영해 나무와 가죽 카빙, 레고 놀이터 만들기 등의 창의체험과 3D프린터, VR 등의 기술체험까지 다양한 즐길거리와 버스킹 공연, 매직쇼 등의 볼거리, 먹거리까지 풍성함을 더해 스타트업 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계획을 수립해 개장 전과 폐장 후의 방역은 물론 행사장 입구에 발열 게이트를 설치하고 발판소독기 사용 및 양산을 활용한 거리두기 등의 철저한 준비로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가 열리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한종호 센터장은 “GSF2020을 통해 기업네트워크 활성화 및 도민이 함께 즐기며 강원 창업문화를 알리고 창업에 대한 가치와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행사”라며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과 일반인이 함께 어우러진 참여형 경제문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