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단·도민 10인이상 단체·타시도민 15인 이상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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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코로나19’ 사태 완화 이후 도내공항 국내선 탑승률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를 위해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강원도관광협회가 도내공항 국내선 탑승모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도내공항(양양, 원주) 이용 탑승객을 이달부터 모집 중이며 오는 12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도내 초·중·고교에 상반기 수학여행 및 현장학습 등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실시되지 못한 점을 감안해 강원도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인센티브 지원 홍보를 한다.지난해까지는 원주공항 이용하는 단체들에 한해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양양공항으로 그 범위를 넓혀 도민들이 지원혜택을 더 받을 수 있도록 했다.지원사업은 모객우수여행사 시상, 도민 10인이상 단체 및 타시도민 15인이상 단체 버스임차비 지원, 수학여행단 버스임차비 지원으로, 45인승 또는 25인승 버스임차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신청방법은 인센티브 지급신청서, 항공권 발권확인서, 이용자 명단, 지급 통장사본, 전세버스 회사 발행 카드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강원도관광협회에 신청하면 된다.이 사업 추진으로 기대되는 효과는 도내공항 제주노선 탑승률 향상, 공항주변 상권 활력 제고, 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항공사인 플라이강원 활성화 기여 등이 있다.항공해운과 윤근상 사무관은 “도내공항 국내선 탑승모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많은 단체들이 관심을 가져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 분위기가 전환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