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명준 48.66%·장신상 1만4882표 획득
  • ▲ 장신상 횡성군수, 함명준 고성군수 당선자.ⓒ강원도선관위
    ▲ 장신상 횡성군수, 함명준 고성군수 당선자.ⓒ강원도선관위
    지난 15일 21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강원도 고성군수와 횡성군수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함명준‧장신상 후보가 각각 당선돼 업무에 들어갔다.

    16일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함명준 군수(60)는 선거인수 2만 4521명 중 8529표(48.66%)의 얻어 7811표(44.56%)를 획득한 미래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횡성군수에 당선된 민주당 장신상 군수(63)는 선거인수 4만 1425명 중 1만 4882표(2.28%)를 얻어 1만 3580표(47.71%)를 얻는데 그친 통합당 박명서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 두 후보는 당선과 함께 군수 업무에 들어갔다.

    함 군수는 울산공과대학 병설 공업전문대학 조선과를 졸업했으며 고성군의회 6‧7대 의원, 민주당 해양수산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장 군수는 상지대 대학원 행정학과를 수료했으며 지방공무원으로 38년간 근무한 뒤 횡성군의회 의원에 당선, 기초의원으로 활동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