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소통·화합으로 함께 나아가겠다”
  • ▲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유상범 당선자가 부인과 함께 지지자들에게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유상범 당선자 사무실
    ▲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유상범 당선자가 부인과 함께 지지자들에게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유상범 당선자 사무실
    21대 총선에서 강원도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유상범 후보가 당선됐다.

    유 당선인은 15일 “먼저, 이번 선거에서 함께 경쟁한 후보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선거기간 동안 보여주신 지역발전에 대한 열정과 방향, 저 유상범이 이어가도록 하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유 당선인은 “특히 선거기간 동안 가장 큰 이슈로 떠오론 ‘홍천~용문 간 철도’ 구축, 농업‧농촌 발전을 비롯해 유권자 여러분들이 따뜻하게 손잡아 주며 저에게 당부했던 말들, 앞으로 4년 동안 가슴 속에 간직하며 하나씩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외에도 횡성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동서고속도로 구축 등 약속드린 공약들은 반드시 이뤄 내겠다. 그렇기에 저는 당선의 기쁨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치열했던 선거는 끝이 났다. 이번 선거는 소지역주의를 타파한 홍천‧횡성‧영월‧평창군민들의 위대한 승리로 기억될 것”이라며 “이제는 갈등과 반목이 아닌 소통과 화합으로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