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 성적표가 이광재 성적표…“땀으로 적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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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우광재’로 불렸던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15일 총선에서 당선되면서 9년 만에 정치권에 귀환했다.이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다시 10년 만에 제가 사랑하는 원주에서 3선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주셨다”며 “이제는 제가 원주시민들과 강원 도민들에게 반드시 은혜를 갚겠다”고 말했다.이 당선자는 “원대한 꿈의 주인공이 되는 도시 원주를 만들겠다는 약속, 반드시 지키고 반드시 원주를 대한민국 중소도시 중 교육, 일자리, 문화, 의료, 주거에서 성공한 모범사례로 만들어 전국에서 배우러 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선거는 끝났지만 원주 발전은 이제 시작”이라며 “경쟁했던 박정하 후보와 권성중 후보의 좋은 정책은 원주의 미래를 위해 수용하고 두 후보와 함께 발전시키겠다. 원주의 성적표가 이광재의 성적표가 된다고 생각하고 원주를 땀으로 적시겠다”고 덧붙였다.